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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School of Dentistry, Seoul Nation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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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승학 교수, 세계교정과의사연맹 Outstanding Educator Awards 수상
  • 올해 신설된‘세계교정과의사연맹 Outstanding Educator Awards’최초 수상자 발표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백승학 교수 선정  □ 세계교정과의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rthodontists, WFO)은 치과교정학의 학문발전과 임상표준 향상을 목표로 1995년 창립된 세계 최대의 치과교정학 단체이다. 현재 120여 개국의 학회 및 개별 회원들이 가입해 있으며, 5년마다 국제치과교정학술대회(International Orthodontic Congress, IOC)를 주관하며 글로벌 치과교정학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 WFO는 2025년에 ‘WFO Outstanding Educator Awards’를 신설하여, 전 세계 치과교정학 교육에 탁월한 공헌을 한 교육자를 선정·표창하기로 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수여되는 이 상의 수상자는 Prof. Sunil Kapila, Prof. Seung-Hak Baek, Prof. Stella Chaushu 3명이며, 백승학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수상자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상식은 오는 2025년 10월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10회 WFO 국제교정학술대회(IOC)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 백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한국 치과교정학 교육 및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구순구개열 및 선천성 두개안면기형, 성장기와 성인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저의 연구와 교육 활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백승학 교수   ○ 서울대 대표 홈페이지> 뉴스> 보도자료

  • 이원진 교수 연구팀, 생성형 AI 기반 환자 맞춤형 고정밀 치아 보철물의 자동적 설계
  • [연구필요성] 치아 보철물은 치아가 손상되거나 결손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하기 위해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최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서는 3D 스캐너와 CAD/CAM(Computer-Aided Design/Manufacturing) 시스템을 활용하여 치아 보철물 설계와 제작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있지만, 환자 맞춤형 치아 보철물의 설계는 여전히 숙련된 치과 전문의/기공사의 경험과 수작업에 크게 의존하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기존 CAD/CAM 기반 자동 설계 기술과 인공지능(artifical intelligence, AI) 기반 치아 보철물 생성 연구들은 발전해왔지만, 교합면의 해부학적 세부 구조 재현 및 인접 치아 및 대합 치아와의 교합 등을 고려한 환자 맞춤형 고정밀 치아 보철물의 자동적 설계는 여전히 기술적 한계가 존재하였다. 이런 한계점은 환자의 저작기능과 장기적인 보철물 내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교합 불균형이나, 보철물 마모, 추가 시술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성과/기대효과] 위와 같은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인접 및 대합 치아와의 교합 관계, 교합면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밀하게 재현한 생성형 AI 기반 환자 맞춤형 고정밀 치아 보철물의 자동적 생성 모델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아 보철물 설계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되며, 기존 수작업 설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 소모와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치과 보철 치료의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에 기여하여, 치과 치료의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개인 맞춤형 치과 치료의 확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본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원진 교수 연구팀은 국제 저명 학술지인 ‘Medical Image Analysis’에 논문을 게재하였다. 논문의 제목은 ‘DCrownFormer+: Morphology-aware mesh generation and refinement transformer for dental crown prosthesis from 3D scan data of preparation and antagonist teeth’이며, 생성형 AI 기반 환자 맞춤형 고정밀 치아 보철물 자동적 생성 모델을 제안하여 환자 맞춤형 치아 보철물 자동적 설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 연구이다. 치아 보철물은 치아가 손상되거나 결손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하기 위해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최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서는 3D 스캐너와 CAD/CAM(Computer-Aided Design/Manufacturing) 시스템을 활용하여 치아 보철물 설계와 제작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있지만, 환자 맞춤형 치아 보철물 설계는 여전히 숙련된 치과 전문의/기공사의 경험과 수작업에 크게 의존하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기존 CAD/CAM 기반 자동 설계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치아 보철물 생성 연구들은 많이 발전해왔지만, 교합면의 해부학적 세부 구조 재현 및 인접 치아 및 대합 치아와의 정밀한 교합 등을 고려한 환자 맞춤형 치아 보철물 설계는 여전히 기술적 한계가 존재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팀은 인접 및 대합 치아와의 교합 관계를 학습하는 형태 인지 메쉬 생성 트랜스포머(morphology-aware mesh generation transformer)와 교합면 미세 구조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암시적 격자 정제 네트워크(implict grid refinement network)로 구성된 DCrownFormer+를 개발하였다. DCrownFormer+는 치아 준비치(preparation tooth)와 대합치(antagonist tooth)의 3D 스캔 데이터(그림 1)를 입력받아, 형태 인지 메쉬 생성 트랜스포머와 암시적 격자 정제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 맞춤형 고정밀 치아 보철물을 자동적으로 생성한다(그림 2). 또한, 곡률 가중 거리 손실함수(curvature-penalty Chamfer distance loss, CPL)와 그레디언트 가중 메쉬 재구성 손실함수(gradient-penalty mesh reconstruction loss, GPL)를 새롭게 제안하여 치아 보철물 교합면의 해부학적 구조를 보다 정밀하게 생성하였다. 이 연구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 맞춤형 치아 보철물 설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 연구로서, CAD/CAM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맞춤형 치아 보철물 설계의 완전 자동화를 앞당길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향후 치아 보철물 설계 시간 및 비용 절감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 개입 맞춤형 치과 치료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원진 교수 연구팀과 한성대학교 전자정보공학과 김준민 교수 연구팀이 함께 공동연구로 진행하였고,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응용바이오공학과 양수 박사가 제 1저자로 참여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과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혁신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의료영상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Medical Image Analsys (IF:11.8)’에 게재되었다. [연구결과] DCrownFormer+: Morphology-aware mesh generation and refinement transformer for dental crown prosthesis from 3D scan data of preparation and antagonist teeth   Su Yang, Ji Yong Han, Sang-Heon Lim, Sujeong Kim, Jungro Lee, Keun-Suh Kim, Jun-Min Kim, Won-Jin Yi (Medical Image Analsys, https://doi.org/10.1016/j.media.2025.103717)   619건의 환자 데이터에서 DCrownFormer+는 기존 연구방법 대비, 치과 보철물 메쉬 생성 성능 평가와 기하학적 완전성 평가, 그리고 치과 보철물 기능성 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또한, DCrownFormer+는 단일 NVIDIA RTX 3090 GPU에서 약 1초만에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환자 맞춤형 치아 보철물를 생성하며, 3D 프린팅 결과를 통해 생성된 치아 보철물이 환자의 준비치에 정확하게 정밀하게 배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그림 3). [그림설명] (그림 1) 치아 준비치(preparation tooth)와 대합치(antagonist tooth)의 3D 스캔 데이터(주황색)와 치아 보철물(흰색). (그림 2) DCrownFormer+의 전체적인 개요. DCrownFormer+는 준비치와 대합치의 3D 스캔 데이터를 입력받아, 형태 인지 메쉬 생성 트랜스포머와 암시적 격자 정제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 맞춤형 고정밀 치아 보철물을 자동생성한다. (그림 3) DCrownFormer+의 생성된 치아 보철물의 3D 프린팅 결과. (a) 대합치와 준비치(주황색)의 3D 스캔 데이터와 생성된 치아 보철물(흰색). (b) 준비치와 생성된 치아 보철물의 3D 프린팅 결과. ○ 서울대 대표 홈페이지> 연구> 연구성과

  • 치의학대학원 김지연 대학원생, 국제치과연구학회 수상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박영석)은 김지연 대학원생(석사과정)이 2025년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03회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정기총회 및 전시회에서‘Implantology Research Group(임플란트 연구 그룹)’이 수여하는 Young Investigator Prize for Student Research – Basic Research 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좁은 직경의 임플란트 디자인 개선을 목표로, 하부 절반에만 나사산(thread)을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하고, 3차원 유한요소해석(3D Finite Element Analysis)을 통해 기존 디자인과의 응력 분포 차이를 분석한 결과로 단순 하중 적용이 아닌 임플란트 체결 시 발생하는 프리로드(preload)와 외부 하중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multi-stage analysis 기법을 도입해 보다 실제 임상 조건에 가까운 시뮬레이션을 구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연구에서는 3차원 유한요소해석(3D Finite Element Analysis, FEA)을 활용하여, 새롭게 제안된 디자인과 기존 일반형 디자인의 두 개의 임플란트의 골 내 응력 분포를 비교 분석하였고, 기존의 단일 조건 하중 적용과 달리 임플란트 체결 시 발생하는 프리로드(preload)와 외부 교합 하중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multi-stage 분석법을 도입하여 보다 임상에 가까운 생역학적 반응을 재현하고자 하였다. 신규 디자인의 임플란트는 피질골에 전달되는 응력을 분산시키는 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중 방향에 따른 응력 집중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구조적 장점을 보였다. 이는 좁은 골 폭과 낮은 골 높이로 인해 기존 임플란트 적용이 어려운 전치부 임상 상황에서,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본 연구는 공학적 해석기법을 활용해 치과 임플란트의 구조 설계의 임상적 타당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향후 임플란트 디자인 개선 및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연 대학원생은 “새로운 임플란트 디자인이 실제로 환자의 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공학적 시뮬레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분석한 것이 가장 의미 있었다”며 “임상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제한적인 골 조건에서의 치료 예측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항상 세심한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권호범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가능한 결과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 치료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기초 연구와 시뮬레이션 기반의 중개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IADR ‘Young Investigator Prize for Student Research – Basic Research’ 부문 1등상은 전 세계 대학원생 및 초기 연구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국제 학술상이다. 이번 성과는 한국 치의학 분야의 기초과학 연구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김지연 대학원생의 향후 연구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지연 대학원생   ○ 서울대 대표 홈페이지> 뉴스> 보도자료

  • 박주철 교수, 노령 반려견 모델을 통한 임상 유사 환경에서 치주조직 재생 치료 가능성을 최초로 제시
  • 노령 반려견 모델을 통한 임상 유사 환경에서 치주조직 재생 치료 가능성을 최초로 제시   [연구필요성] 잇몸병은 치아를 둘러싼 조직(치주조직)이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 중 하나이며, 특히 고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그러나 현재의 치료법은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손상된 치주조직을 완전히 회복시킬 수 있는 약물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현재 치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항생제나 항염증제에 불과하고,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 역시 치료제가 아닌 보조제에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겸비한 잇몸병 치료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연구성과/기대효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박주철 교수 연구팀과 (주)하이센스바이오가 공동으로 개발한 CPNE7 단백질 유래 펩타이드는 치주조직의 부착 및 재배열을 유도함으로써, 치주조직을 회복시키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처럼 인위적으로 치주조직에 손상을 유발해 잇몸병을 모사한 방식이 아니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세은 임상교수 연구팀과 협력하여 자연적으로 잇몸병이 발생한 노령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확인한 첫 연구결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펩타이드를 단 한 차례 처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치료 효과가 관찰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용 잇몸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향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잇몸병 치료제로도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문] 잇몸병(치주질환)은 구강 내 세균에 의해 유발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아를 지지하는 치주조직을 점차 파괴하며, 결국 치아 상실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중장년층 이상의 인구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삶의 질 저하와 영양 섭취 장애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현재 사용되는 기존 치료제들은 대부분 세균을 억제하거나 염증을 완화하는 데에 그쳐, 치주조직의 근본적인 회복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한 번 파괴된 치주조직은 자연적으로 재생되기 어려워, 치아 기능의 온전한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염증을 조절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질적인 조직 재생을 유도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서울대학교 박주철 교수 연구팀과 (주)하이센스바이오가 공동으로 손상된 잇몸조직의 재생을 유도할 수 있는 치료 후보물질로서 Copine-7 (CPNE7) 유래 펩타이드(CPNE7-DP)를 개발하였다. 기존의 대부분의 연구는 실험적으로 치주질환을 유도한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약물의 효과를 검증해 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실제 임상 환경과는 거리가 있어, 사람에게 적용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박주철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 수의과대학 김세은 임상교수팀과 협력하여 자연적으로 잇몸병을 앓고 있는 노령 반려견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들은 사람의 잇몸병과 병리학적, 임상적 양상이 유사하며, 자연 발생적 조건이라는 점에서 보다 높은 임상적 타당성을 지닌다. 실험 결과, 일반적인 비수술적 치주치료 이후 단 한 번의CPNE7-DP 약물 투여만으로도 치주 지표 개선 및 치조골 손실률 감소 등의 조직 재생 효과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기존 치료제가 제공하지 못했던 근본적인 조직 회복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약물 단독 투여로 의미 있는 재생 효과를 확인한 이번 연구는, 수술적 접근이 어렵거나 장기 치료가 부담스러운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실용성을 지닌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복합적인 치주 결손 치료를 위한 치료제로서CPNE7-DP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본 연구는 “Evaluation of the Clinical Efficacy of Copine 7-Derived Peptides for Naturally Occurring Periodontitis in Dogs” 제목으로 치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JCR 치의학분야 저널 순위 4위/162, IF=6.8)에 게재되었다.   [연구결과] Evaluation of the Clinical Efficacy of Copine 7-Derived Peptides for Naturally Occurring Periodontitis in Dogs Se Eun Kim, Hyeonu Sung, Sehan Shin, Jinhee Bae, Giyeon Kim, Dong-Seol Lee, Han Woong Kim, Jin-Seok Seo, Song Yi Roh, Su-Jin Park, Chul Son, Seong Min Roh, Jeongmin Park, Joo-Cheol Park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https://doi.org/10.1111/jcpe.14200)   연구진은 자연 발생한 치주질환을 가진 반려견 모델을 활용하여 Copine 7 유래 펩타이드(CPNE7-DP)의 치주조직 재생 효능을 평가하였다. 총 24마리의 개를 CPNE7-DP 처리군, 위약 대조군, 음성 대조군으로 나누어 비외과적 치주치료 후 국소적으로 제제를 적용하고, 0, 4, 8주 차에 걸쳐 치은염 지수(GI), 치주낭 깊이(PPD), 임상 부착 손실(CAL), 탐침 시 출혈(BoP) 및 방사선 기반 치조골 소실(ABL)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CPNE7-DP 처리 군에서 CAL과 ABL 모두에서 유의한 개선이 나타났으며, CPNE7-DP의 적용이 치주인대 재정렬 및 백악질 형성을 유도하여 기능적 치주조직 재생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림설명] 그림1: 연구 전반을 도식화한 삽화   그림 2: 시험 방법: 임상 실험 과정   그림 3: 펩타이드 처리군(좌측), 위약 대조군(가운데), 음성 대조군(우측)의 환견의 환부 사진   그림 4: 펩타이드 처리군(검은색), 위약 대조군(줄무늬), 음성 대조군(점선)의 주차별 임상 지표 ○ 서울대 대표 홈페이지> 연구> 연구성과

  • 양형철 교수, 의과대학 정은재 교수 공동연구팀 - 방사선 치료 부작용의 섬유화 억제를 위한 포스파티딜세린 기반 나노입자의 개발
  • 부분 PEG화된 포스파티딜세린 리포좀의 대식세포 표적화를 통한 방사선 유도 식도 섬유화 완화 [연구필요성]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법으로 근치적 치료 혹은 다른 항암치료와 함께 보조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방사선 조사는 정상세포와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식도암이나 두경부암 환자는 조직의 섬유화로 인해 삼킴곤란과 같은 기능 손상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섬유화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예방법 혹은 치료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성과/기대효과]   본 연구는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유발되는 조직 섬유화를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다. 대식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본 접근법은 기존 섬유화 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며, 방사선 치료에 따른 합병증뿐만 아니라 대식세포가 관련된 체내 섬유화에 기인한 다양한 질환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문]   방사선 치료는 암 치료의 핵심적인 방법 중 하나로,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완전히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방사선은 암세포뿐 아니라 주변의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하장애, 구강건조증, 폐 섬유화, 장기 기능저하 등 다양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조직 섬유화에 의해 영구적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양형철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은재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대식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포스파티딜세린 기반 나노입자를 개발하였다. 연구진은 포스파티딜세린과 폴리에틸렌 글라이콜로 구성된 리포좀 형태의 나노입자를 설계하여, 대식세포의 활성화를 선택적으로 조절함으로써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된 나노입자는 특히 방사선에 의해 유도되는 식도 섬유화 동물모델에서 섬유화 진행을 뚜렷하게 억제하는 효능을 입증하였으며, 조직 손상으로 인한 만성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 선경미 연구교수와 서울대병원 김인걸 연구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하였으며,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및 보건복지부 재생의료 임상연구기반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Bioactive Materials (IF 20.3) 온라인판에‘Mitigation of radiation-induced esophageal fibrosis by macrophage-targeted phosphatidylserine-containing liposomes with partial PEGylation’제목으로 이달 게재되었다. 서울대 연구진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방사선치료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임상적 응용 가능성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연구결과] Mitigation of radiation-induced esophageal fibrosis by macrophage-targeted phosphatidylserine-containing liposomes with partial PEGylation Gyeung Mi Seon, In Gul Kim, Sun Woo Um, Eun-Jae Chung, Hyeong-Cheol Yang (Bioactive Materials,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452199X2500249X)   방사선 유도 섬유화(Radiation-induced fibrosis, RIF)는 방사선 치료 후 흔히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이다. 대식세포는 염증 반응의 주요 조절자로서, 섬유화 예방을 위한 핵심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식세포의 활성을 조절함으로써 RIF를 완화하기 위한 PEG화된 포스파티딜세린 함유 리포좀(PEG-PSLs)의 효능을 평가하였다. PEG-PSLs는 골수 유래 대식세포(BMDMs)의 극성화를 조절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섬유화 관련 지표의 발현을 감소시켰다. 이러한 효과는 특정 PEG화 비율에서 관찰되었으며, 1–1.5 mol%의 PEG 농도에서 가장 뚜렷한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IL-4로 유도된 JAK-STAT 신호 전달 경로 분석 결과, PEG-PSLs에 의한 억제는 JAK-1 인산화 단계 또는 그 이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관 내 섬유화 모델에서는 BMDMs와의 공동 배양 시 PEG-PSLs가 섬유아세포의 근섬유아세포 전환 및 상피-간엽 전환을 억제하였다. 또한, 식도 방사선 조사 랫드 모델을 활용한 생체 내 연구에서는 PEG-PSLs가 섬유화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조직 구조를 보존하며, 근육 재생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분적으로 PEG화된 포스파티딜세린 리포좀이 방사선 치료 후 식도 섬유화를 완화할 수 있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림설명]     ○ 서울대 대표 홈페이지> 연구> 연구성과 ​​
  • 연구활동
  • Research
치과질환의 중개연구 능력과 생명과학과 공학을 융합한 창의적 응용연구 능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국가치과의료 비용의 지출을 감소시키고, 치과의료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미래기반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241
  • 연구비 수주 현황
  • 361
  • 특허 등록 현황
  • 181(51)
  • SCI(E) 논문 현황